봉사활동으로 궁궐 생활을 하다 보니 서울의 궁궐은 당연히 역사적 가치도 높지만 그만큼 관광지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오늘은 서울의 궁궐 관광 정보를 간단하게 정리해 볼게요!
참고로 한복을 입으면 궁궐 입장은 무료입니다.
그러니 한복을 체험하고 싶다면 가까운 한복대여점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단, 창덕궁 후원은 한복입고 무료입장 신청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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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5궁(+간단한 디스플레이 정보)
1. 경복궁
조선의 500년 역사가 시작된 조선시대 최초의 궁궐로 현재 서울에 남아 있는 5개의 궁궐 중 가장 큰 궁궐이다.
여러 궁궐을 통해 궁중문화, 건축문화, 생활상을 볼 수 있으며 생활사를 볼 수 있는 국립민속박물관과 궁중문화를 볼 수 있는 국립고궁박물관도 있다.
(정보 보기)
서울시 종로구 사직로 161 (지하철 가장 가까운 출구: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
– 가동 시간
11~2월 09:00~17:00, 3~5월/9~10월 09:00~18:00, 6~8월 09:00~18:30 (마지막 입장은 폐관 1시간 전)
매주 화요일 휴무
– 입장료
내국인 25~64세 3,000원, 외국인 7~18세 1,500원 / 19~64세 3,000원
2. 창덕궁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5대 궁궐 중 유일하게 현존하는 조선시대 궁궐 중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곳이다.
1405년에 지어져 조선시대 왕들이 가장 오래 머물렀던 곳으로 자연과 어우러져 지어져 아름다운 풍광이 돋보인다.
(정보 보기)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99 (지하철 가장 가까운 출구 : 3호선 안국역 3번 출구)
– 가동 시간
풀타임: 11월~1월 09:00~17:30, 2월~5월/9월~10월 09:00~18:00, 6월~8월 09:00~18:30 (마지막 입장은 폐관 1시간 전)
후원 : 12월~2월 10:00~16:10, 3~6월/9~10월 10:00~17:30, 7~8월 10:00~17:10, 11월 10:00~17:00
(* 후원 접수 기간 : 12월~2월 오후 3시, 3월~10월 오후 4시, 11월 오후 3시 30분)
매주 월요일 휴무
– 입장료
정사이즈 : 내국인 25~64세 3,000원, 외국인 7~18세 1,500원 / 19~64세 3,000원
후원 : 7~18세 어린이 2,500원, 19~64세 성인 5,000원 (*각 홀의 입장료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위의 입장료를 기준으로 별도로 납부하셔야 합니다.
)
3. 창경궁
조선 초기 성종이 세 왕비를 거처하기 위해 지은 것으로 바로 옆에 창덕궁과 함께 단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창덕궁의 부족한 생활공간을 보완하는 역할도 했고, 1909년 지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도 볼 수 있다.
(정보보기)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지하철 가장 가까운 출구 : 4호선 혜화역 4번출구)
– 가동 시간
09:00~21:00 (마지막 입장은 폐관 1시간 전)
매주 월요일 휴무
– 입장료
내국인 25~64세 1,000원, 외국인 19~64세 1,000원 / 7~18세 500원
4. 덕수궁
서울의 궁궐 중 유일하게 서양식 정원과 분수대, 근대식 궁궐을 갖춘 곳이다.
정문에서는 매일 수문장 교대식을 볼 수 있으며, 궁궐 옆으로 난 ‘덕수궁 돌담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정보 보기)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99 (지하철 가장 가까운 출구 : 1호선 시청역 1번 출구)
– 가동 시간
09:00~21:00 (마지막 입장은 폐관 1시간 전)
매주 월요일 휴무
– 입장료
내국인 25~64세 1,000원, 외국인 19~64세 1,000원 / 7~18세 500원
5. 경희궁
서울에 현존하는 궁궐 중 가장 작은 규모로 조선후기 궁궐로 지어졌다.
조선시대 경희궁에는 궁궐이 많았으나 일제강점기에 경희궁터에 일본학교가 들어서면서 대부분의 건물이 사라졌다.
또한 바로 옆에는 서울의 유물과 도시 유적을 전시하는 서울역사박물관이 있습니다.
(정보보기)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45 (가장 가까운 지하철 출구: 5호선 광화문역 7번 출구)
– 가동 시간
09:00~18:00
매주 월요일 휴무
– 입장료
무료
6. 종묘
종묘는 궁궐은 아니지만 궁궐과 함께 서울 최고의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정보보기)
서울시 종로구 종로 157 (지하철 가장 가까운 출구 : 1호선 종로3가역 11번 출구)
– 가동 시간
11~1월 09:00~17:30, 2~5월/9~10월 09:00~18:00, 6~8월 09:00~18:30 (마지막 입장은 폐관 1시간 전)
매주 화요일 휴무
– 입장료
내국인 25~64세 1,000원, 외국인 19~64세 1,000원 / 7~18세 500원
따뜻한 날씨가 다가오고 있으니 가족, 친구와 함께 성 투어로 봄의 기쁨을 만끽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