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순해지는 소주의 도수
순한 소주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독한 소주가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1960년대에도 30도 소주가 주류였지만 도수가 높아 지금처럼 대중적으로 즐기지는 못했다. 그러나 1973년 25도 소주가 등장하면서 소주가 ’25도’라는 인식이 굳어지면서 소주가 막걸리를 추월하고 서민의 대표 음료로 자리잡았다. 그러다 1998년 23% 소주가 등장했지만 이후 주류업계가 경쟁적으로 도수를 낮췄고 2006년에는 20%까지 내려갔고 지금은 16~17% 소주가 주류다. 그리고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