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실내 데이트 장소 수컷 매단양 고수동굴
어릴 때 지역에 있는 동굴을 보러 여러 번 갔지만 아이가 어려서 안전에 신경을 써야 했기 때문에 동굴에 대한 좋은 기억이 없었어요. 초등학생 딸에게 어릴 때 동굴에 갔던 기억이 나냐고 물었더니 기억이 안 나더라고요.
이젠 커서 도움 없이 혼자 천천히 걸으며 볼 수 있는 나이여서 저도 제대로 동굴을 구경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단양여행에서 고수동굴은 빠질 수 없는 코스라 다녀왔습니다.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충북 단양의 고수동굴 앞에는 주차장과 각종 식당의 토산품점이 하나 가득합니다.
단양 관광지 중에 주차비 받는 곳이 꽤 많은데 고수동굴도 주차비 있었어요.그 중 대형버스 6천, 승용차 3천, 이륜차량이었습니다.
단양고수동굴 매표소 사이로 걸어가는 골목에도 기념품 가게가 있었는데 아주머니들이 지나가면 이것저것 소개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말 흉내를 내는 앵무새 인형은 정말 신기했지만 옛집 동굴 방문 기념품으로 어울리지 않아 통과했습니다.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256호 단양고수동굴입니다.
숭례문, 석굴암, 경복궁 등이 소중한 국가지정 문화재입니다.
고수동굴탐험지도를먼저보면서참고할수있었어요.
연인들의 실내 데이트 장소로 추천하는 곳이지만 과거의 경험상 어린아이와 동굴 보기는 힘들어요. 계단이 좁고 위험하기 때문에 영유아는 부모가 특별히 신경써야 하고 거리가 꽤 멀어서 안아야 하는 상황에서는 부모의 극기훈련이 따로 없습니다.
그러면 아이도 부모도 나쁜 경험이 되기 때문에 영유아일 때는 다른 곳에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고수동굴 관람시간
하계 (4-10월) 9시-17시30분
겨울철(11-3월) 9시-17시 고수동굴관람요금
성인 (만 19세 이상) ᅥ소 大人 ( ( ( 청소년 (중·고) 大人 大人 大人 ( ( 어린이 (만 4-초등학교) ᆫᆫᆫᆫᆫᆫ
관람료는 단체 및 경로, 단양군민 등 할인요금이 적용되었는데 저렴한 관람료는 결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고수동굴을 둘러보고는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표소 앞에는 박창원 선생님의 기념비와 휴식을 취하는 벤치가 있었습니다.
먼저 매표소에 표를 발행하면 실내에서 구경하고 고수동굴에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입장할 때는 안전상 미끄럼 방지 장갑도 하나씩 줬어요 장갑은 사용 후 차량에 보관하여 소중하게 사용합니다.
실내 공간에는 그려보고 자세히 관찰하고 미디어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충북 단양 고수동굴에 들어가기 전에 있던 속임수를 발견하자 포즈를 취했죠.
고수동굴로 입장하겠습니다고수동굴은 빗물이 지하로 스며들어 석회 속을 천천히 녹이면서 만들어진 석회동굴입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국가의 보호를 받고 자연유산의 가치가 높은 동굴로 평가받았습니다.
고수동굴은 연중 온도가 14도에서 15도로 유지되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서 실내 데이트하기 좋은 곳입니다.
예전에 광명동굴에 갔을 때 너무 추워서 옷을 입고 입장했는데 걸어다니면 덥고 두꺼워서 불편했어요.
입구는 평탄하게 걸어갔지만 웅석궁, 도담삼봉, 독수리바위, 창현궁 등 동굴의 아름다움에 감탄했습니다.
동굴의 아름다움을 어릴 때는 감상할 틈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많이 느껴왔어요.
고수동굴에는 벽면 바닥, 천장 등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이 모습이 아주 아름다웠어요.
고수동굴의 길이는 1395m이고, 관광객들에게 공개된 구역은 약 940m정도 됩니다.
동굴 속에는 종유관, 석순, 동굴산호, 유석, 동굴진주, 석화 등 동굴로 만들어진 생성물이 자라고 있습니다.
삼거리를 지나 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좁아서 미끄러우니 조심해야겠어요. 키 크신 분들은 머리 안 때리게 조심하시고요.
용수골은 고수동굴을 만들어낸 물이 흐르는 곳도 나옵니다.
곳곳에 설명도 잘 적혀있어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동굴 안에 생물들이 살까? 산다면 뭘 살까? 이런 의문이 생겼습니다.
외부에서 유입된 물에 작은 생물이 있기도 합니다.
깜깜한 동굴 물 속에 익숙한 생물도 산대요. 고수동굴에는 희고 작은 새우, 고수갈과 벌레, 장수풍뎅이, 종충류 등 46종의 다양한 생물이 있다고 합니다.
저는 가끔 멍하니 있다가 ‘이게 현실세계일까’ 싶을 정도로 신비로웠어요.
딸애도 이런 동굴 모습이 신기했어요 오르막 계단이 많았는데 저보다 더 잘 갔어요. 아름답고 신비로운 풍경을 보며 운동은 덤이 되는 곳입니다.
^^
충청북도 단양시에 있는 고수동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입니다.
동굴 위에는 물이 떨어지는 곳에 종유석이 자라고 있어요. 아래에서는 석순이가 자라서 서로 만나려고 하는 모습이 사랑을 하고 있지만 만날 수 없는 모습 같아 서글펐습니다.
종유석과 석순은 매우 느린 속도로 자라고 있기 때문에 종유석과 석순을 만나는 데는 수천 년이 걸렸거나 수만 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10년 후에 얼마나 자랐는지 눈으로 확인하러 들러보려고 했어요.
고수동굴은 천장 벽면의 바닥 등 과거 물이 지나간 석회암을 녹인 형태가 잘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고수동굴을 천천히 보면서 한 50분~1시간 정도 걸렸어요 중간에 안내원이 오셔서 입구까지 몇 미터인가 몇 분 정도 걸린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입장하기 전에 화장실에 들러서 들어가는게 좋겠어요. 도착할 때 쯤 화장실 가는 아가씨 덕분에 얼른 나와서 좀 아쉬웠습니다.
붉은 벽과 조명 아래 떨어지는 나무 연출까지 너무 예뻤어요고수동굴에 가시면 이곳에서 예쁜 사진을 꼭 남겨보세요!
고수동굴 앞에 있는 카페에서 달고나를 하나 사먹으며 관광지로 이동했어요.
단양 고수동굴은 정말 신비롭고 아름다운 곳으로 가족여행에도 좋으며 날씨와 상관없이 실내 데이트 장소로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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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고수동굴길 8 고수동굴관리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