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여자 영화배우 외국 영화 추천, 배우에게 빠졌던

배우에 빠진 바로 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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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비긴스를 보고 문득 생각이 나서 내가 사랑하는 배우에게 반했던 바로 그 영화를 정리해 보았다.
계기가 크리스천 베일이어서 남자 배우를 먼저 정리하고 여자 배우는 후속 자리로 정리하겠다고 언급했다.
나름대로 나와의 약속이니 이번엔 여배우편도 정리해볼게.

알아주는 아저씨의 감성을 가지고 있지만, 어쨌든 여자이기 때문에 남자배우에게 더 마음을 빼앗기고 있는 것이 사실!
남자 배우는 10명으로 줄이기가 힘들었지만 여자 배우는 10명을 고르기가 어렵네. 괜찮은 배우는 더 있는데 언제부터 좋아하게 됐는지 딱!
고르기가 애매해서 7명으로 한정해서 정리해본다 남우편과 마찬가지로 이름을 한글로 표기한 경우 기준, 캐나다 순으로 정리했다.
꼽아보면 외국 여배우들이어서 자연스럽게 외국 영화 추천이 돼버렸다.
한국 배우들의 편은 또 후속 포스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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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리즈 테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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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는 극장 개봉작 야셸: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으로, 다시 한번 넷플릭스 개봉작 올드 가드로 한국 관객을 찾은 샤를리즈 테론은 그야말로 멋쟁이란 말과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라고 할 수 있다.
모델 출신다운 우월한 키에 단연 돋보이는 그 미모란 아름다움과 멋을 동시에 장착하면서도 비주얼에 구애받지 않고 더 돋보이는 배우 같다.

그녀에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준 ‘몬스터’나 육아에 지친 엄마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 ‘툴리’ 등이 그 예!
여기에 내가 이 배우에게 제대로 반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로 빼놓을 수 없다.
빡빡머리에 가까운 헤어스타일에 기름을 잔뜩 바르고 나타나 카리스마를 확실히 보여준 테론. 카리스마라면 빼놓을 수 없는 톰 하디도 존재감 제로로 만드는 그녀의 위엄이란~ 언니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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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어벤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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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마블퍼가 된 영화 어벤져스에서 가장 좋아했던 캐릭터는 아이언맨도 캡틴아메리카도 토르도 아닌 블랙위도우였다.
당시 리뷰에도 분명히 그렇게 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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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2″에서 블랙위도로서 첫등장했는데, 그건 영화가 재미없었기 때문일까, 별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어벤져스’에서 보고 “이 형 왜 이렇게 잘생겼지?”라고 감탄했다.

사실 스칼렛 요한슨은 예전에도 여러 영화에서 봤지만 백치 미장을 한 금발 여성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여성인 나는 별로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액션을 붙였더니 완전히 다른사람이 되어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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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젠 결혼이야기나 조래빗처럼 생활캐릭터도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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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젤리나 졸리 <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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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를 보고 멋있다고 생각하게 해준 배우 앤젤리나 졸리!
나는 그녀를 해커스라는 영화로 처음 보았다.
당시 비디오를 통해 봤는데 이걸 왜 빌리게 됐는지 지금도 미스터리 영화가 그렇게 재미있었다는 기억은 없지만, 보이면서도 묘한 퇴폐미를 장착한 이 배우에게 금세 반했다.

그 후 본 컬렉터 처음 만나는 자유 툼 레이더 등 그녀의 출연작을 보고 사랑하는 브래드 피트와 함께한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보고 다시 한 번 반했어!
원티드에서도 너무 멋있었고. 블랑젤리랑 커플 진짜 좋아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너무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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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스톤 <도움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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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군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본 <도움말>은 나에게 뒤늦게 ‘아~’하는 깨달음을 여러 번 준 영화다.
엠마 스톤도 이 영화에서 처음 봤지만 그때는 배우 자체에 빠졌다기보다는 그냥 주인공 캐릭터여서 막연한 호감을 느꼈던 것 같다.
이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통해 다시 보고 진짜 말 그대로 반했다.
여자가 봐도 정말 사랑스러웠어. 그리고 <라라랜드>에서 그야말로 매력 대폭발!
단번에 최애 배우가 되어버렸어.

엠마 톰슨 <세이빙 MR. 뱅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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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 없는 대배우지만 내가 제대로 이 배우의 매력을 느낀 영화는 세이빙 MR.뱅크스다.
깐깐한 영국 여성의 전형 같은 캐릭터였는데 뭘 저렇게까지!
하고 화가 났는데 은근히 어린아이 같고 불쌍한 면도 있어서 위로해주고 싶었다.
2013년 재개봉 때 처음 본 ‘러브 액츄어리’에서 특히 마음에 들었던 캐릭터다.
기대했던 남편의 선물에 실망해서 방에 들어가서 혼자 우는 장면은 정말 슬퍼!

그리고 올해 상반기에 ‘센스 & 센시빌리티’, ‘하워즈 엔드’ 등 그녀의 또 다른 대표작을 처음 봤는데, 젊었을 때는 어떤 미모였지?

제시카 채스테인 <도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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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스톤과 제시카 차스테인을 처음 소개해 준 영화는 도움말. 엠마 스톤은 후속작에서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제시카 채스테인은 진짜 이미지 대변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도움말에서 제시카 채스테인은 스칼렛 요한슨의 초기 이미지와 비슷할 정도의 백치미를 보였지만 그 뒤로는 이런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인터스텔라>, <마션>과 같은 SF영화에서도 리더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그녀는 <미스 슬로운>, <모리스 게임>에서 그녀인지 누가!
자연스럽게 냉철하고 지적인 캐릭터를 연기했다.
그 엄청난 대사의 소화량은 정말 못 따라가는 것 같아~ 샤를리즈 테론과는 다른 느낌으로 언니 멋져요라고 말하고 싶은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 <캐리비안의 해적-블랙펄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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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뎁과 올랜도 블룸을 위해 보러갔던 <캐리비안의 해적-블랙펄의 저주>에서 홍일점에 빛난 키이라 나이틀리를 처음 보았다.
마르고 모난 얼굴이 낯설어서 오히려 호감이 간 듯~ <러브 액츄어리>, <오만과 편견>, <어톤먼트> 등 연달아 미모와 연기력을 동시에 뽐내는 영화들을 선보이고 말았어!

뭐랄까, 내 기준 그 후로는 딱히 꼽을 영화가 없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중 하나인 <비긴어게인>을 보고 다시 반했어~ 어째서 노래까지 잘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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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사랑하는 여배우 7명에게 반한 바로 그 순간의 영화 추천 리스트를 정리해 보았다.
그 외에도 마고 로비, 메릴 스트립, 시엘샤 로난, 니콜 키드먼, ELLE 패닝, 브레이크 라이브리, 틸다 스윙턴 등 호감이 가네.배우들은 더 있지만 처음엔 반한 게 언제냐고 묻자 애매해 정리할 수 없었다.
또 여배우들의 (나의 기준) 대표작을 꼽아보면 거의 최신작이다.
지금도 그렇지만 어릴 때는 더 오빠였으니 어쩔 수 없는 결과다.
그래, 나도 여자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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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본 게시판에 주제별 혹은 배우별 영화 추천 리스트가 있으니 함께 봐주시면 감사~남우편은 아래 링크하겠다.

▶배우에게 푹 빠진 그 영화 (남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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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출처 : 네이버, IM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