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장, 벽지 고르기 (한샘, 리바트, 이룸/LG하우시스, 신한벽지) 우리의 선택은 한샘!
임대주택이라 벽장은 이사할 때 불편할 것 같아 시스템장으로 이미 정해 놨고 그래도 3년 정도 살 예정이니 깨끗해야 할 것 같아 벽지를 살펴봤다.
한샘디자인파크 잠실점은 2021년 12월 5일 일요일에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이 잠실에 있는 한샘디자인파크다.
건물도 엄청 크고 주차장도 커보였다.
방문하여 견학하고 있는데, 곧바로 상담에 응해 주었다.
한샘은 정말 이상하게도 우리가 이사할 아파트를 말하면 그 아파트의 3차원(3D) 도면에서 시뮬레이션을 직접 보여준다.
초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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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우리한테 도면과 함께 설명해주시는 분이 한샘SC일거야. (스페이스 코디네이터)
일단 아파트 도면을 확인하고 어느 방에 시스템장을 설치할 것인지 확인한다.
그리고 이렇게 붙박이 장들을 놓고 시스템 선반도 놓으면서 시뮬레이션을 해본다.
거든… ㅎㅎㅎ 실제로 설치했을 때 어떤 모양인지도 금방 알 수 있어처음에는 한샘SC가 추천해 준 대로 견적도 받았다.
붙박이장은 어떻게 꾸밀지도 미리 디자인할 수 있고 스타일러 위치까지.정말 이상한 세상이다.
견적을 받고 한샘디자인파크 잠실점을 찾았다.
워낙 규모가 커서 구경할 것도 많았다.
유로로어 드레스룸
처음에는 스탠드 TV를 할 예정이라 (벽걸이가 20만원 비싸다던) 거실도 알아봤다.
(하지만 우리는 벽걸이로 설치한다.
LG는 금액이 같다고 했다.
소파 앞에 리프트업 테이블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았어일단은 구경만 하고 대충 틀을 잡고 집에 왔다.
이룸 강동점 2021년 12월 11일 토요일에 한샘 말고 다른 곳도 가보자고 하기에 강동/길동 근처 이룸에도 가보았다.
시스템즈는 규격화된 책들을 사느라 그냥 우리를 쳐다보기만 했다.
리바트 스타일샵 강동점 2021년 12월 11일 토요일 리바트도 다양한 시스템장이 많았다.
이미 한샘에게 마음이 굳어서인지 다른 브랜드는 잘 보이지 않는다.
.색깔은 검은색 기둥이었다.
(한샘은 흰색, 검은 기둥의 색상 조합이 2종류 있다.
)
여기 식탁이 좋아 보이더라고www
특가품으로 소파도 팔고 있었는데 뭔가 소파는 당장 필요할 것 같지 않아서 대충 보았다.
소파도 중요하다.
디자인은 해볼 수 있는데.. 이사갈 아파트 도면이 없었다.
그래서 그냥 빈 방에 시스템장 디자인을 해보는 정도.wwwwwww
한샘디자인파크방배점=2021년 12월 30일 목요일 오빠와 한때 S사 동기였던 분이 퇴근해 한샘에서 일한다고 말했다.
그 형이랑 약속하고 한샘디자인파크 방배점에 왔어
우리는 시스템장을 바흐로 만들려고 했는데 어두운 샘플을 처음 봤으니 꽤 좋을 것 같았다.
이것은 신상품이래.뭔가 기둥이… ㅎㅎㅎ 어설퍼 보이지만 예쁘긴 하다
오빵의 친구(한샘 무방배점 실장)와 시스템장도 3D로 만들어 보고 우리는 벽지까지 함께 하기로 했다.
벽지 샘플 두 권을 가져왔는데요. 난 벽지 고르기 되게 쉬울 줄 알았는데 왜 이렇게 색깔이 많지…?wwwwww
색상을 고르는 데 하루 이틀이면 된다고 샘플 책을 그냥 가져가라고 했다.
보통 무늬까지 고민한다고 하는데 막상 벽지를 바르면 눈에 띄지 않으면 쉽게 고르라고 하셨다.
옷장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어두운 색으로 해보는 것도 좋다고 추천하는 색상은 이것.
그리고 벽지 색깔을 볼 때 옆으로 보지 말고 책을 세워보라고 하셨다.
벽지는 세로로 붙일게!
벽지를 칠하기 위한 색깔을 골라볼까?샘플북을 두 권 가져왔다.
신한벽지/LG하우시스벽지였는데 역시 대기업벽지가 낫지 않느냐며 wwwLG하우시스벽지를 하기로 했다.
그리고 넘기면서 색깔을 보고 있는데 아무리 봐도 잘 모르겠어.이렇게 보는 거랑 실제로 벽지를 발라보는 거랑 다르지?
일단 우리는 과감한 도전을 하지 않기로 했다.
82506-01 콩고직물 화이트 (안방, 거실, 작은방) 82506-03 콩고직물 라이트 베이지 (옷장)
LG하우시스
이게 가로로 할 때하고 세워서 볼 때하고 다르다니 구분이 잘 안 가네.(사실 똑같은 화이트 같기도 한데.)
LG하우시스벽지
같은 화이트지만 패턴이 다른 것도 비교해 봤다.
LG하우시스벽지
그리고 시스템장은 한샘 바흐, 어두운 색으로 하기로 했다.
바흐의 드레스룸은 그레이 월넛/크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이 있다.
오방이의 의견을 종합해 어두운 색으로 하기로 했다.
(오방이는 검은 기둥이 더 튼튼해 보인다고 한다.
)어차피 옷에 가리면 뒷판의 어두운 색이 안 보일 것 같아서!
드레스룸 라인업도 매우 많지만 우리는 수납을 우선해 모두 7개의 장을 설치하기로 했다.
저희 도면은 여기.
한샘바흐시스템길이3D도면
그리고 도배와 시스템장 설치를 마치고 도배는 총 이틀에 걸쳐 실시했으며 시스템장은 2시간 반가량 걸렸다.
그냥 첫날 저녁을 먹고 와서 보니 붙어 있던 벽지를 떼어내고 벽지를 붙여 놓은 것만 확인했다.
둘째 날 벽지를 바른 후 확인해 보면 예쁘다너무 예쁘다.
시스템장은 도배 다음 날로 예약했다.
시스템장 설치를 요청받던 날 가전제품도 같이 들어와 분주했을 것 같아 그래도 후딱 설치해주었다.
시스템장 설치기사가 3D 도면을 가져왔지만 그래도 실제 위치를 다시 한번 확인해준다.
우리는 도면과 같지 않고 약간 위치를 조정했다.
두둥!
두 시간 반 정도 샀어.설치해 보니까 완전 예쁘다어떻게 옷을 수납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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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은 이사할 때 철거 이동 비용을 지불하면 다시 설치를 한다고 선택했다.
22년 1월 29일 시스템장 설치 완료!
점점 집이 완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