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들이 많은데 시작이 반이면 일단 한번 하면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지 않고, 무엇보다 보람이 크니까 계속 하게 된다는 게 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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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까지 해왔던 셀프인테리어 분야별로 볼때 참고가 되는 것들이 생각나서 오늘은 실크벽지 위에 페인트 그리고 셀프웨인 코팅벽 인테리어 작업을 하는 과정의 자료를 보여드릴게요~
여전히 인기가 많은 웨인스코팅은 사실 유행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게 트렌드를 타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침실을 웨인스코팅으로 꾸민 모습입니다이것은 실크 벽지 위에 몰딩을 붙이고 페인트로 마무리한 것입니다.
이렇게 벽지 위에 붙이면 장점이 있으니까 바로 철거할 때입니다.
벽지를 떼면 붙여넣기도 쉽게 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내 집이 아니면 더 똑똑한 방법입니다.
심플하게 벽지만으로도 좋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곡선으로도 충분히 고급스러운 벽 인테리어가 완성됩니다.
시작하기 전에 벽마다 어떻게 붙여야 하는지 디자인해 주는 거예요.사이즈에 맞게 몇등분으로 나눌지부터 모양까지 미리 스케치를 하고 정확한 사이즈를 실측해서 계산해서 도면을 그려줍니다.
이렇게도면을그리는이유는정확하게몰딩치수를계산해야추가로절단되는일이있습니다.
창문이나 문이 있는 경우 그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벽에 시공할 전체적인 도면을 그려주세요.시공도 중요하지만 처음에는 정확한 치수를 체크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렇게 소재를 미리 준비해 놓고 벽지 위에 연필로 붙이는 곳을 체크합니다그림으로 그리기보다는 점을 찍어서 서로 만날 곳을 정확히 찍어요.
이때 직각을 딱 맞춰야 돼요!
직각자가 있으면 모서리 부분을 연필로 그리는 것도 좋겠죠.보다 정확하고, 깔끔하게 작업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색깔이 선명하고 잘 보이는 마스킹 테이프로 그린 곳에 붙여줍니다.
어때요? 한 눈에 어떻게 작업하는지 똑똑히 보이기 때문에 결과물을 미리 예측할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집에 레이저 레벨이 있다면 레벨을 이용하여 수직과 수평을 맞추면 더 정확하게 시공할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선반을 달 때나 스타일을 달 때, 레이저 레벨기를 켜고 거기에 맞춰 진행하는데 눈으로 추측하거나 줄자로 잰 것보다 훨씬 세밀하고 정확한 사이즈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아요.
이렇게 공구가 집에 있으면 웨인스코팅 자재를 직접 크기에 맞게 절단해도 되지만 요즘은 diy사이트에 사이즈만 기입하면 자동으로 잘라서 보내줍니다.
~45도 각도의 방향만 기입하면 주문대로 잘라주더라구요.셀프 인테리어를 하기에 정말 쉬워진 세상이네요.원목을 소재로 해도 좋지만 MDF로 해도 좋습니다.
마스킹 테이프를 떼기 전에 미리 레벨기를 켜고 선을 맞춘 대로 웨인스 코팅 몰딩을 붙여줍니다.
여기에서 사진에는 없지만, 몰딩 후 실리콘을 군데군데 찍어 주시고, 터커를 박으면서 붙여 갑니다.
이때 매가 없으면 양면테이프를 실리콘 사이에 붙여서 실리콘이 굳을 때까지 잡을 수 있게 합니다.
이때그래도더붙기위해서는무두못이나매로고정하시면됩니다.
그렇게 해서 1개씩 붙여서 마킹 테이프를 제거해줍니다
걸레를 붙일 때도 동일하게 시공합니다.
콘센트나 스위치가 걸리는 경우 서로 만날 지점을 체크하고 시공하세요.
그렇게 해서 전체적으로 작업을 해나가면 돼요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숙달되면 점점 시간이 단축됩니다
몰딩 시공이 끝나면 실크벽지 위에 페인트를 칠할 거예요.예를 들어 벽지가 진한 색이라면, 제트로 1회 바른 후 페인트칠을 하면 훨씬 더 칠하는 횟수를 줄일 수 있어요.여기 침실의 벽지는 화이트 컬러이기 때문에 즉시 페인트를 바르면 되는 거지요?
페인트가 마르면 더 완벽한 웨인스 코팅 인테리아를 위해 벽지와 몰딩 사이에 코킹을 발산하여 더 자연스럽고 깨끗하게 마무리합니다.
코킹을 쏘는 거랑 그렇지 않은 거랑은 퀄리티 차이가 정말 많이 나요.
이렇게 셀프웨인스코팅 인테리어가 완성됐습니다~~~셀프인테리어를 하다보니 조금씩 실력도 늘고 방법도 점점 노하우가 생겨납니다.
전문업체에 맡기시면 쉽게 꾸밀수 있겠지만 직접하시면 비용적인면이나 보람을 느끼시는 부분에서 정말 만족하실꺼에요~
출처 : p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