않으면 멀어져야지 가치관이 맞지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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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에 처음으로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어차피 한국 주식에 대해서는 지금도 회의적이어서 미국 주식을 사서 조금 가지고 있거든요. 그러다가 어떤 기사를 보고 모두 손해를 보고 말았어요. 사실 저도 주식을 통해 많이 굴린다는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작은 돈으로 모은 뒤 조금씩 굴려나갈 생각이었습니다.
제가 나갈 때는 600달러이었는데 지금은 천달러에 달해요. 하지만 저는 이 기업의 가치가 중요하긴 합니다.
그 가치관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최근 중국산 배터리로만 구입한다는 CEO의 기사를 보고 오히려 다른 기업들이 더 승산이 있을 것 같아 전량 팔아치웠습니다.
그 후, 1000달러가 되어서 유감이지만, 저는 가치관이 맞는 기업과 함께 경영하고 싶습니다.
어떤 영상에서 보면 주식을 사는 것을 동업자의 관계라고 생각하고 사라고 하더라고요 하물며 부부가 가치관이 맞지 않아도 이혼하지만 기업의 가치관이 맞지 않으면 더 이상 쓸 이유가 없어요 테슬라가 아무리 가치있고 뛰어난 성능의 차라고 해도 앞으로는 더 살 이유가 없을 것 같아요.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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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나이키는 워낙 훌륭한 기업이었어요. 정의에 어긋나는 행위는 결코 하지 않았어요. 갑질에 대해 항의하고 왕따에 대해 대항하고 불의에 대항했어요. 그저 묵묵히 내 길을 걸어갈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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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런 나이키 가치관이 좋았어요 디자인, 브랜드 가치, 로고의 형태 등은 둘째였습니다.
그 훌륭한 생각이 사람들을 따르게 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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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아내는 나이키 많이 안 썼어요. 운동복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제가 여러 번 하나를 구입하면 커플로 맺자는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홍콩에 가서도 이것저것 나이키 운동복을 구입했고 아내가 여행을 떠나기 어려울 때 나이키를 입자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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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복으로도 나이키 입었고 아내도 퀄리티에 놀라 자주 입었어요. 하지만 최근 키솜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나이키 CEO가 주장했고 게다가 중국에서 불매운동이 벌어졌습니다.
물론 중국은 큰 시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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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08년 중국에 유학 왔을 때는 기존 옷과 10배, 20배 차이가 나도 많은 사람이 가서 나이키 옷을 사곤 했어요. 그 당시에도 성장을 계속했지만, 지금은 더욱 구매 영향력이 높아져, 불매 운동이 힘들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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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는 반대로 이런 생각이 들어요 금 앞에서 굴복하는 모습 돈 앞에서는 장사가 없네 중국의 인해전술 앞에서 하염없이 무너지는 정의를 마주한 느낌입니다.
굳이 입어야 한다면 뭐든지 주워입을 생각이에요.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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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티브잡스에게 감사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래 전부터 아이팟 터치를 사용하고 있고, 아이팟 터치와 휴대 전화가 합쳐져서 스마트폰이 되는 순간을 경험했습니다.
그 후 사용하기 편리함에 항상 감사하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팟캐스트, U케스트, 이북, 기본 어플리케이션 등 항상 앞장서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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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로 다른 핸드폰을 본 적이 없어요 첫 번째 스마트폰도 아이폰이고 지금까지 제 손에 들고 있는 것도 아이폰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패드, 컴퓨터, 애플워치도 계속 사용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 장소에서 생태계가 자유롭게 연결되는 것이 아주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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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자유를 느꼈어요. 항상 선을 찾아야 한다면 지금은 에어드롭에 파일이나 사진, 문서 등 필요한 것을 그대로 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기능을 통해 변경된 모든 것을 그 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지금은 다른 휴대전화를 쓰거나 컴퓨터를 쓰기에는 너무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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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점점 애플에 대해 실망하게 됩니다.
중국의기분에맞추기위해서열심히꼬리를흔드는모습을보면서굉장히실망하고있습니다.
과연 스티브잡스가 살아 있었더라도 이렇게 중국의 개처럼 꼬리를 흔들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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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FBI가 와도 개인 보안에 손을 댈 수 없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던 기업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몇 년 전부터 중국과 서로 윈윈하자는 협약을 맺었네요.애플의 팀 쿡 CEO[사진=AP통신] 애플이 중국 사업 확장을 위해 5년 전 중국 정부와 2750억달러(약 323조6000억원) 규모의 비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www.ajunews.com 특히 열성적인 것은 중국에 개인정보를 내보내거나 중국의 입맛에 맞게 문제가 되는 지도를 바꾸었다는 점입니다.
그 외에도 중국 제품을 사용하는 것. 도매점이나 소매점을 늘리거나 중국인 노동자를 많이 쓰는 것. 연구단지 개발 등의 대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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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단순히 설날을 중국설이라고 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개처럼 꼬리를 흔드는 정도가 아니라 주인의 말에 사람을 물거나 상해를 입히거나 하는 중대한 범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상하게도, 이 세 회사는 모두 미국 기업이에요. 중국과 무역전쟁을 하고 있는데도 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다른 건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 기업들과 가치관이 정말 안 맞네요.

앞으로 잘 변화하기를 기대합니다.
또 쓸지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