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버리기 전에 빨리 계속 쓸게
조리원이 나오고 나서 일주일이 되는 날, 조리원의 생활이 그리운 것은 왜일까? 그리운 마음을 담아 적어보는 소감 광안자모… m.blog.naver.com
광안자모병원 산후조리원 프로그램, 식단 등 기타 후기
<프로그램>
코로나 때문에 프로그램이 많이 줄어들었어으로 모두 비대면으로 이루어진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여 줌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룸에서 진행한다.
예외로 모유수유교육만 수유실에서 수유실장님이 해주신다.
난 입실하는 날 바로 참석해서 사실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어 수유를 몇번 하고 궁금한게 있을때 물어봤더니 더 좋았을걸
월요일에 참여한 모빌 제작
어렵지 않아 그냥 귀찮아
집에 와서 이렇게 타이니 모빌에 붙여줄게 아직 아기가 모빌에 관심도 없지만
코스맘교실에는 어린이 인형과 물건이 놓여있다.
기저귀 가는 법, 목욕시키는 법, 분유 타는 법 등 당장 집에 가서 필요한 것을 알려준다.
하지만 들어도 어려웠어T_T 그래도 다들 스스로 키우고있으니까…
초점북 만들기와 아기마사지는 신청이 안되어서 못들었어T_T
<식단>
매주 식단표는 엘리베이터에 공개된다.
수유하러 가면서 오늘의 메뉴 뭐 구경
아침저녁으로 미역국이 한 그릇씩 나오고 낮에는 다른 국물이 나오는 메뉴가 매일 바뀌며 샐러드는 빠지지 않고 나온다.
샐러드는 대체로 맛있고 반찬이나 국물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므로 말을 아낀다.
후후후
간식은 다양하게 나온다.
빵, 떡, 과일 등등.
수유 왔다 갔다 하는 걸 보니 허기가 심한데 간식과 야식 덕분에 배를 채웠다.
과일주스를 제일 좋아했어맛있으니까
<기타>
조리원분들 다 친절하다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기만 해도 웃으면서 인사해 주셔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물어봐 주시고..
한밤중에 유방통증으로 가슴이 아파서 연락했더니 직접 와서 봐주기도 하고 TT덕분에 밤에 잘 수 있었다.
퇴원할 때 선물 너무 촌스러워.
ㅎㅎ어디 메고 다니지는 못하게TT 다른 병원들처럼 요즘 디자인에 맞게 변화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래도 알맹이는 알차다.
조리원에서 드신 분유 일동 뉴클래스퀸 400g중하나 유피스 젖병2개 그리고 샘플포장
사실은 그린맘 젖병술인줄 알고 비축기에 쓰면 될줄 알았는데 너슬모유피스라니 ㅠㅠ 좀 실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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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 중에는 기저귀, 핸드워시, 물티슈, 로션 등이 있다.
기저귀는 2단계에 가까운 큰 사이즈라서 조리원이 나온 후 바로 못쓰고 좀 크면 쓰도록
그리고 후디스부터 선물까지
조밀크밀 그거 분유에 타서 먹이라는데 빨리 안 먹이고 언제부터 먹으라고 했는데 까먹었네 좀 천천히 먹이면 될 것 같아
히로야스코는 모두 원아를 낳아 몸이 편치 않은 상태로 지내다 보니 지쳐서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다시 조리원으로 돌아가고 싶어졌다.
^^ wwwwwwwwwwwww
어쨌든 조리원 친절하고 예쁘고 좋지만 가격이 너무 비싼게 단점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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