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지만 멀어보이던 니가 너무 싫었어
당신이 나에게 말한 것이 사실인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직접 눈으로 보지 않으면 믿기 어렵기 때문에
하지만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할 수 있니?
오늘도 그리워 밤에 눈을 감아
내게 온 그대가 너무 따뜻해서 잊을 수가 없었어요
넌 어제 날 떠났고 앞으로도 날 떠날거야
그리고 당신이 나에게 친절했던 것처럼 행동하지 마십시오
나는 여전히 당신을 좋아하지만 당신은 아닙니다
난 니가 필요없었어 너의 맘을 채우고 싶었어
당신은 나에게서 용기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외로움을 달래는 보약인 줄은 몰랐어
그때 널 잡았다면 난 행복했을 텐데
지금 생각해보면 행복하지 않았을 것 같다.
빛바랜 내 기억을 너에게 살며시 부어주면서
당신이 기억한다고 생각했는데, 틀렸어
안아주고 헤어졌다면 계속 함께했을까?
너와 나는 여전히 웃고 떠들며 시간을 보냈을까?
그땐 그게 사랑인 줄 몰랐고 그 이상은 몰랐던 것 같아
사랑인지 짝사랑인지 첫사랑인지 몰랐어
그때 널 안고 안았어야 했는데
너의 마지막을 기억했어야 했는데
몸이 좋지 않아도 괜찮아요 날 기억해주길 바래요
괜찮아요 잠시만이라도 기억한다면 그걸로 됐어
이 기사는 Jiharu 자신의 소유이며 이 사진은 Pinterest에 있습니다.
이 글은 9월 22일에 작성되었습니다.
앞으로 블로그에 올리는 글은 차차 옮길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블로그를 안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 읽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