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눈 밑 비립종 원인&제거 방법? 물사마귀와의 차이점
가끔 얼굴이나 특히 눈가 주위에 하얗고 통통한 알갱이를 본 적이 있습니까?저는 너무 슬프게도 이런 현상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피부과에 내원해서 관리를 받을 정도입니다.
1mm 내외의 흰색 혹은 노란색의 작은 조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은 ‘비립종’입니다.
주로 피부 표현으로 할 수 있고 이 낭종 속은 각질로 채워져 있는 것이 특징으로 짜기 어렵고 집에서 제거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피부를 고민할 수밖에 없는 현상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ㅠㅠㅠ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대부분의 원인은 예방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왜 생기는지 이유와 함께 생긴 후 케어 방법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특히 오늘은 비슷해보여서 오해하기 쉬운 물사마귀와의 차이와 생기는 원인, 관리방법까지 꼼꼼히 알려드릴게요얼굴, 눈 밑 비립종의 원인?
일반적인 원인은 피부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케라틴이나 각질, 유분 등이 피부 표면 안쪽에 갇혀 작은 낭종으로 나타납니다.
모낭이나 땀구멍 주변에 형성되는데 주로 얼굴, 눈 밑의 비립종으로 유형에 따라 원발성과 속발성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원발성은 위와 같이 케라틴이 굳어서 생기는 덩어리로 유아기부터 성인까지 성별을 불문하고 나타나기도 하며 유아의 경우 약 50% 정도가 겪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어린이의 경우는 대부분 2~3주 후에 사라진다고 하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속발성은 화상, 물집, 피부 상처, 장기간 스테로이드 크림 사용, 햇빛에 의한 손상, 풀독 등으로 인해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 두 가지 원인이 다릅니다.
후자의 경우는 예방이 가능하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비립종 VS 물사마귀?그럼 비슷해 보여서 혼동하기 쉬운 물사마귀와 나란히 비교해 보겠습니다.
물총새는 폭스바이러스(PXvirus)의 일종으로 감염에 의해 생기는 전염성 피부병인데 하얗거나 노랗게 변하는 모습이라기보다는 쥐젖처럼 작은 덩어리가 튀어나와 ‘짜지는 않을 것 같은데?’라는 느낌을 주면 물총새일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특히 가려움증이나 별다른 증상이 없는 비립종과 달리 가려움증을 동반할 수 있으며 긁으면 다른 부위로 전염될 수 있다는 차이가 있으므로 발견하면 전문의를 통해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거 방법?비립종은 가급적 집에서 짜내거나 바늘, 칼과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셀프 제거하는 것은 2차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절대적으로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의나 의사를 찾아 산소 레이저나 국소 절개를 통해 숨어있는 각질 등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관리하는 것이 안전한 선택지입니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홈케어로 (속발성) 비립종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 좋고, 고영양 기초 제품이나 연고 사용을 피하고(특히 얼굴 비립종, 눈 밑 비립종이 많은 이유) 정기적으로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유아의 경우는 순한 세안제로 얼굴을 매일 씻고 문지르지 말고 부드럽게 말려주세요.그래도 다행히 얼굴이나 눈 밑의 비립종은 위험이나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아니기 때문에 건강에 대한 걱정은 필요 없지만 한번 생기면 자연스럽게 없어지지는 않기 때문에 미용상 매우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전문의를 통해서 적절한 방법으로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까 말씀드렸지만 비립종이나 수전은 집에서 셀프로 제거하려고 했는데 2차 감염이나 흉터로 남을 수 있기 때문에 만지지 않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것!
다시 한번 강조해서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