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프리뷰! [그래픽 디자인] 출판, 광고 편집 디자이너

출판, 광고 편집 디자이너, 프리랜서 준비 후기!

똑같은 일상의 반복으로 출근하고 퇴근하고 같은 시간에 같은 업무의 반복, 여기에 상사의 눈치를 보거나 팀원들을 생각하거나 이런 일상에 지쳐간 저는 환멸까지 느꼈습니다.
벗어나고 싶었지만 아무 준비도 없이 일을 그만두기에는 부담이 되었어요. 근데 저는 그때 젊으니까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었어요. 일단 해보자는 생각으로 바로 일을 그만둔 건 아니고요.

이직을 준비했어요. 그렇게 알게 된 것이 편집 디자인으로, 이쪽은 프리랜서의 활동이 활발하다고 들었습니다.
프리랜서의 삶이 매우 불안한 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로 정말 내가 원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당장 돈을 벌기보다는 자유에 대한 갈망이 컸던 저는 이쪽을 향해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제가 하고 싶은 일을 면밀히 살펴보려고 했습니다.
편집 디자인 프리랜서는 어떻게 일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프리랜서라고 하면 일단 떠오르는 게 자유잖아요. 눈치 보는 상사도 없고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이러한 자유가 보장되어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보통 디자이너분들은 자유로운 성격을 가진 경우가(제 선입견일지도 몰라요) 많기 때문에 프리랜서로 일하는 게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고 저도 이런 부분들이 정말 필요하고 이게 저한테 맞다고 생각했어요.근데!
프리랜서로 시작하는 건 자기 능력을 보여줘야 하고 자기만의 브랜드 같은 게 필요한데 저는 아무것도 없네요. 현실은 정말 무섭거든요…고객의 눈길을 끌만한 포트폴리오 같은 게 있을 리 없고 당연히 경력도 지식도 부족하고 실력도 저뿐만 아니라 프리랜서로서 첫 일을 시작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보를 얻기 위해 부담없이 우선 상담만 받아보자는 생각으로 편집디자인학원을 알아보았습니다.

편집자 학원을 찾아보니 이 곳에서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 과정이 잘 되어 있더군요.취업을 목적으로 오는 학생들이 많았고, 재직자 중에 업무 기술을 향상시키려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일부 취미로 배우는 분들도 계시고 편집 디자인 자체가 재밌어요바로 제가 만든 결과가 눈에 보이기 때문에 저는 여기서 저를 알리는 포트폴리오 제작을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잘 짜인 과정이 있어서 시작하는데 고민이 많았던 저에게 어느 정도 시간을 아껴주었습니다 하루빨리 편집디자이너로 전직해서 경험을 쌓는 것이 필요하니까요 제 자유로운 프리랜서 생활을 위해서… 사실 서두르다 보면 폴퀄리티나 실무능력이 떨어질지도 모른다고 담당 멘토 선생님이 조언해주셨습니다.

그렇다고 대충 속성으로 후딱 배우면 결국 문제가 생기겠죠 바쁠수록 돌아가라고 아주 진부한 말이긴 하지만 가끔 이런 말이 진리랍니다.
첫 번째 할 때는 기본기나 토대를 잘 닦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신촌 편집디자인으로 기초 능력을 쌓을 수 있는 수업부터 듣기 시작했습니다.
디자인 실무 이론을 시작으로 드로잉 과정을 듣고 포토샵 일러스트 등의 기본적인 도구까지 조금씩 시작해갔습니다.
포토샵일러스트는 앞으로 쓸일이 많기 때문에 더욱 숙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포토샵일러스트 응용단계 수업까지 들었습니다.
이 도구는 활용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배우고 나서도 계속 연습을 해야만 했습니다.

포토샵일러스트를배운후이를바탕으로만든사진이나글을배치하고잡지,책등을만들수있는인디자인에대해배웠습니다.
신촌 편집디자인학원에서 수업단계가 체계적으로 되어 있어서 단계적으로 갈수록 먼저 배운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더 처음부터 완벽하게 배워야겠죠. 처음이라 조금 어렵지만 자율학습공간에서 복습을 반복할 수 있었고, 부족한 부분은 재수강 또는 인터넷강의로 복습도 할 수 있어서 전반적으로 강사와 멘토선생님께서 신경을 써주셨습니다.

활동영역을 넓히기 위해 인포그래피 패키지 디자인, 디자인 실무 쪽 수업도 들었습니다.
수작업에 대한 부분도 더 깊이있게 배우기 위해 비주얼 아트웍 드로잉 수업도 들었습니다.

편집 디자인 학원에서 많은 과정을 제공해 주었고, 저는 일단 최대한 많은 이익을 얻고자 했습니다.
요즘에 슬슬 회사도 그만둔 것 같아요. 배우는 시간도 길어지고 많아지다 보니 병행이 힘들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준비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선택에 대한 주위에 우려가 많았지만 저는 신촌 편집디자인학원에서 배우면서 이곳에 대한 자신감과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재밌고 즐거웠기 때문입니다.
어른들에게는 철없어 보이죠 좋은 일만 하고 살 수 있느냐고, 그래서 어떻게 살아갈지, 그렇다고 억지로 참으면서 예전 직장을 물려받아야 할 것 같아요. 정답은없지만내가즐겁고좋은일을하는것이오답은아닌것같아요.

다시 편집디자인학원으로 돌아와서 마지막 단계인 포트폴리오 수업에 돌입했습니다.
여기서부터가 진짜 중요해요 자신의 능력을 어필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에

단순히 기술적 능력뿐만 아니라 눈길을 끌만한 창의적인 작품이 필요했고, 현재의 트렌드도 알고 지식도 많이 필요했습니다.
컨셉주제는정했는데이거를창의적으로엄청나게만들자는욕심이먼저선행하다보니까시작하지못하고말았어요. 다행히 마을편집 디자인학원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주제 컨셉에 맞는 방향을 다시 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부터 지나친 욕심은 버리고 일단 한 작품을 완성하는 것부터 해보려고 지금까지 배운 것을 바탕으로 열심히 작업했습니다.

창작의 괴로움은 힘들지만 매운 만큼 좋은 작품이 만들어지면 그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제 첫 작품은 더 진행하겠습니다 편집디자인으로 진일보한 느낌이 들었어요. 신촌 편집디자인학원에서 일단 관련 업계에 취업을 해서 경험을 쌓아 보지 않겠느냐고 하셨는데, 저는 이미 직장을 경험했고, 그러한 조직적 문화에 지쳐 프리랜서로 자유롭게 일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제 인생이기 때문에 조언만 할 뿐 강요는 없었습니다 앞으로의 제 꿈을 응원한다고 하더군요. 만약 잘돼서 전문성을 갖추면 일자리가 생기면 강사로 돌아올지도 모른다고 했고, 웃으면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편집디자인학원에서 과정을 마치고 저는 제 포트폴리오 작업을 더 해나갔습니다.
프리랜서로서 처음부터 인정받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으므로 자신을 어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 노력하고 알게 된 다른 프리랜서의 조언을 받으며 성장해 나갑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피곤해서 힘들지는 않아요.이쪽에 관심 있으신 분들을 위해서 제가 다녔던 정보를 올려드릴게요참고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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