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임신을 하기 위해서, 또는 원치 않는 임신을 피하기 위해서 각자 나름대로의 준비를 하게 되죠.난자와 정자의 생존기간을 알고 대비하면 원하는 임신확률을 조금 올릴 수 있을 겁니다.
반대로 원치 않는 임신을 피하기 위한 준비도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정자의 생존 기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정자는 여성의 자궁 환경이 좋으면 오래 5 일까지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차갑고 마른 자궁 환경보다는 따뜻하고 촉촉한 자궁 속 환경이 정자의 생존기간을 더 길게 해 주는 것입니다.
임신을 준비하는 데 가장 기본적으로 필수적인 것은 가임 기간 동안 놓치지 않고 정자와 난자를 미팅하는 것입니다.
남성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정자를 낼 수 있지만 여성은 마음만 먹으면 난자를 배출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임신 중인 여성의 배란은 때가 되어 월 1회, 임신 기회는 1년에 12회 방문한다는 것입니다.
보통 4주에 1번 생리를 하고 간혹 5주 주기가 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 주기가 규칙적이면 배란도 규칙적이어서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난소 기능이 저하된 여성은 배란 후 10일이면 생리를 하지만 일반 여성의 경우 배란 후 14일에 생리를 하지만 다음 생리 예정일로부터 14일 전, 그 날을 배란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임신에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임신가능기간은 배란일로부터 배란되기 2~3일 전으로, 이때 여성의 자궁경부에서 배란점액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이때 정자의 자궁진입이 가장 쉬워지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궁의 입구는 평소에는 닫혀 있어 정자가 들어갈 수 없지만 배란되기 3일~5일 전부터는 매끄러운 점액을 배출하면서 입구가 살짝 열리게 됩니다.
이처럼 자궁구에서 배란점액이 나올 때 미리 자궁구에 들어가 난자의 외출을 기다렸다가 만나는데 난자는 보통 12시간24시간 정도 살아있습니다.
정자 생존기간은 여성의 체내에 들어가면 3~5일 정도 살 수 있기 때문에 배란 5일 전부터 배란 후 하루까지, 최대 6일 정도가 가임기간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거나 에너지가 떨어지면 정자의 생존기간이 3일 미만이 될 수도 있고 난자도 배란 후 78시간밖에 견디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나이가 들거나 기능이 떨어질수록 가임기간이 점차 짧아집니다.
정자는 유전물질을 포함한 머리, 중간체, 긴 꼬리로 구성되어 있는 정자의 꼬리로 약 1000회 움직이면 1cm 정도 앞서지만 난자와 난자가 만나기 위해서는 의외로 어려운 여행을 합니다.
건강한남성의경우한번상담할때나타나는정자의수는약3억개,정자는가장빠른최후의승자가되기위해서는3억대1이라는엄청난경쟁을치뤄야합니다.
이때 머리가 2명이거나 핵이 없는 사람은 늦어지게 되는데 자궁경부가 열린 배란기 전후인 불과 며칠, 이때 정자가 이를 통과하면 임무수행을 위한 기회를 얻게 되고 자궁경부는 점액으로 채워져 있는 힘을 다해 꼬리를 움직여야만 이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단 1마리의 정자만이 난자와의 만남을 성공시키는 것입니다.
정자가 만들어지는 데는 약 70일이 걸리며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는 남성도 3개월 전부터 몸 관리가 필요합니다.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과정에서는 이렇게 수억 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초로 난자에 도착한 정자만이 수정에 성공하고 여성의 몸은 건강한 아기를 만들기 위해 운동량이 적은 정자를 차단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따라서정자의건강을위해서는전신의상태가매우중요하기때문에가능한한금연을하고절주를하고규칙적인식습관이나운동등으로몸관리를하는것이필요하다고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