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넘긴 지 시간이 지나도 다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그래도 좋아지길 바라며 봄을 준비한다.
[2021.3.1.]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다
밭에는 겨울은 마늘밖에 없다.
베란다에서 얼어 버린 식목을 거실에서 회생시키고 있었지만, 3월이 되어 따뜻해졌기 때문에 다시 베란다로 옮기기로 했다.
거실에서 베란다로 옮겨서 물을 줬어
알로에 베라의 새싹이 올라오고 있다
비가 오니까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하는 ‘삼동파’와 ‘부추’도 잘 자랄 것이다.
유실수 나무에 뿌려 준 퇴비 거름도 비를 맞아 흡수가 잘 될 것이다.
칸디다는 별로지만 수선화는 새싹이 많이 돋아났다.
[2021.3.2.]
어제 내린 비로 논에 물이 찼다.
키우는 닭은 현재 암탉만 5마리.며칠 후인 4일은 장보는 날이어서 시장에 가서 닭을 한 마리 사오기로 했다.
마늘이 자라는 밭은 경운기로 로터리를 치고 감자를 심으려고 미리 비닐로 멀칭해 놓았다.
오전 9시 7분 베란다 온도가 12도였다.
[2021.3.3.]
어젯밤 서리가 조금 내렸다.
<오전 11:29> 오전 유리온실의 온도가 28도를 넘었다.
얼어죽은 알로에를 정리하고 베란다 화분 일부는 갈아 심으려고 한다.
사발에 쓰는 마사토에 퇴비를 섞었다.
퇴비에 빗물이 들어 말라 있다.
폭우가 쏟아지자 베란다 창틀로 빗물이 스며들어 바깥과 내부에 모두 방수 페인트를 칠하고 있다.
얼어죽는 걸 거실에서 겨우 살려낸 화분…
[2021.3.4.]
3월이 되면 왼쪽 과수원에 파란 잡초가 보인다
4일과 9일이 장날인 무안시에 왔다.
뻥튀기 튀겨서…
토란 씨앗을 구입해서…
토종닭 간장닭도 한 마리 사고…
시장에서 짜장면으로 점심도 먹었다.
그것도 해물강짜장 이런 거…^^
닭울타리 안에 무안장에서 사온 유자 매화 보리수를 심었다.
나중에 크면 닭들이 놀 수 있는 그늘이 되길…
마늘…
쪽파
유리온실 채소…
매화에 꽃봉오리가 맺혔다.
[2021.3.5.]
마른 흐르는 물을 베어 앵두나무를 심는다.
분갈이 화분…
물을 듬뿍 뿌려서…
물이 빠지게 내버려두고 내가 직접 심으려고 한다
계란 24개를 전기 압력밥솥에 구웠다
[2021.3.6.]
돈나물이다
겨울에 조금 남아 있는 솔잎즙은 어떻게 번식을 해야 할까
빨리 꽃이 피는 수선화는 항아리 열매가 열린다.
조금씩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는 플라스틱 용기에 모아두고 밭에 퇴비로 뿌려준다.
무화과
자두, 매화, 살구, 머루, 포도, 칡뽕, 대추나무…
[2021.3.7.]
요즘은 노지에서 재배하는 딸기는 거의 없고 대부분 하우스딸기여서 겨울이 딸기 제철이고 지금은 제철이라고 한다.
봄딸기 기다리는 마트에 알아보고 한박스 사오면 몇 안되는 가격인데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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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살아나는 알로에들…
사포나리아다
무안시 장날 사온 토란 씨앗을 심고 있다.
얼어죽은 알로에베라 화분 정리…, 화분의 흙은 말려서 재활용한다.
이후 스티로폼을 화분에 쓰지 않기로 했다.
햇볕에 타서 더러워지고 하얀 가루가 묻어서…
사용한 화분 흙에…
퇴비를 추가하여 사용하다.
작년에 썼던 버팀대는 수거해 놓고 다시 사용한다.
송엽국의 새싹을 채취하여 증식시키려고 한다.
준비해둔 화분에 솔잎즙을 심고…
따뜻한 거실에 들여앉혀 키운다.
매화나무 뒤로 큼지막하게 자란 황칠나무가 보이는데 2016년 2월 보길도에 가서 구입한 것이다.
사올 때 손가락 굵기였는데 5년 만에 이렇게 커졌다.
밭의 토양이 황토라 나무를 맞히지 않아서인지 말라죽는 나무가 생겨 베어낸다.
처음에는 잘 자랐지만 결국 고사하는 나무가 생긴다.
유리 온실에 상추씨를 뿌렸다.
[2021.3.8]
오전 8시 23분 베란다 온도가 9도…
제피란서스 카리나타는 잎이 별로 없어뿌리가 살아있으면 잎이 나올 것이고…
아직 낮은 온도에 지쳐있는 우리 아로에들…
그래도 상태가 나은 사포나 리아…
거실에서 관리받는 화분 세 개…
토란 심은 데…
멀리 있는 새가 사온 닭들이 아직 따로 놀고 있다.
지금 총 6마리다.
닭장 뒤에서 앞으로 내몰았다
암탉이 감나무에 올라갔다
동백나무 아니면 사철나무 사면에 심고 있는
개나리 꽃봉오리…
방부목 난간에 오일 스텐을 발랐다.
[2021.3.9.]
삼동파와 부추…
오전 8:30분 유리온실 11.5도…
돌담화단… 오른쪽에 수선화가 보인다.
2층 난간에 오일 스텐을 바르고 있는 형…
잡초가 자라면서 초록으로 변하는 옆 과수원… 황칠나무는 3학년 5그루, 2학년 7그루를 사다가 심었는데 3학년 4그루와 2학년 2그루가 남았다.
<보길도 황칠기 구입> 보길도 윤선도 유적지… 윤선도 유적지를 찾아갔으나 입구(매표소)가 바뀌어 당황했다.
전에 왔을 때…blog.naver.com
새로 심은 앵두나무가 보인다.
무화과 나무에는 퇴비를 주기도 했다.
그런데 결국 대부분 싹이 나지 않았다.
., 작년 겨울은 너무 추워서 동사했다.
압해도에 무화과나무가 얼어죽은 곳이 많았다.
[2021.3.10.]
화분에 심어 거실에서 증식시킬 솔잎즙이 잘 자라고 있다.
아직 갈색을 띠고 있는 사포나 리아
가재 선인장은 새싹이 돋아나고 있다.
매화꽃이 피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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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3.11.]
마늘밭 잡초 뽑는 중…
세잎나물 캐러 간척지 논에 왔는데 아직…
취할 아내 세 개가 없었다.
결국 빈손으로 돌아왔다…
수선화
마늘이랑 양파…
오일 스텐이랑 페인트 작업…
이 사포나리아는 살아날 수 있을 것 같아.
[2021.3.12.]
맨 앞에 뽕나무가 보인다 손가락 굵기를 심었는데 많이 자랐다
감자, 옥수수, 고구마, 고추, 콩 등을 심으려고 치운 밭…
비가 왔다.
유리 온실의 얼어죽은 알로에 베라…
알로에 상태가 좋아졌어.
[2021.3.13.]
오전 8시 22분 베란다가 15도…
2월 11일에 면도를 하고 31일째에 면도를 한 상태… 100일 정도 길러보려고
꽃게선인장에 비해 가재 꽃게선인장은 냉해를 덜 입었다.
3월 7일에 뿌린 상추씨가 1주일 만에 싹이 튼다.
얼어죽은 알로에 캐기…
다 파내고 정리를 했다.
관리 안 되는 옆집 과수원…
칡덩굴과 잡목이 우리 밭에 달려들어 형이 이만큼 치웠다.
옆 과수원 한쪽에서 시험 삼아 심어본 알로에가 모두 얼어버렸어.
김치를 담그는…
[2021.3.14.]
전주 어머니 댁으로 출발…
김대중대교를 건너는데 안개 낀 날씨다
함평천지 휴게소 앞 통과…
어머니를 모시고 사촌 내외와 점심을 먹으러 왔다.
무덤에 나무를 심기로 하고 에덴 농원에 묘목을 사러 왔다.
<오후 1:05> 장수의 산소를 향해 가는 중이다.
어머니를 모시고 산소가 있는 곳에 도착했다.
사온 벚나무 묘목 심는 곳이다.
앞으로 배나무와 단풍나무가 보인다.
배나무는 가지를 쳐야 한다.
벚꽃…
벚나무를 몇 그루 심었다.
산에서 야생 음나무를 캐서 닭장 울타리 안에 심으려 한다.
음나무의 작은 나무를 몇 그루 땄다.
<오후 2:37> 장개마을에 있는 양지솥 순대국밥에 늦은 점심을 먹으러 왔다.
장수에서 전주로 가는 길에 마의산이 보인다.
저녁에는 껍질 순대와 머리 고기 그리고 어머니가 아버지 전을 드셨다.
[2021.3.15.]
<오전 7:54> 호남고속도로 서전주요금소에 진입하여 압해도로 간다.
안개…
장수 무덤에서 캔 엄나무 심는…
토종닭 6마리…
암탉은 5마리인데 알이 6개..어제 전주를 갔다와서 꺼내지 못해서 어제 오늘 아침 이틀동안 낳았던 것이다.
양파, 마늘, 쪽파…
미나리 사와서 잘라서 먹고 남은 뿌리 심은 거…
상추 새싹…
수선화 꽃봉오리 속에 노란 꽃이 들어 있다.
집을 지을 때 전기공사를 한 대웅전기 사장이 인사를 하러 왔다.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