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작년에 손해평가사 시험을 본 후 합격했어요. 처음 공부한 분야라 걱정을 많이 했지만 계획을 세우고 잘 실천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자격에 대한 정보는 물론 공부 노하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네요.
손해보험사시험정보와 공부노하우손해보험사시험은 응시자격에는 특별한 제한이 없어 도전하는데 부담이 없습니다.
다른 자격증은 2년제 졸업 이상의 학력이나 경력이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데, 이 자격증은 누구나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취업을 위해 준비하는 분은 물론 노후 대비 중장년층 분들까지 어린 연령층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나도 시험을 봐야 한다고 결정하기 전에 내가 이 자격 요건에 해당하는지 먼저 살펴봤어요. 고졸인 저도 안심하고 준비할 수 있어서 더 끌렸던 것 같아요.
손해평가사 시험은 1년에 한 번만 치러지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올해를 기준으로 첫 번째는 6월 4일, 두 번째는 9월 3일에 진행되었습니다.
그래서 준비하고자 하는 분들은 내년 시험 일정을 먼저 확인한 후 그에 맞는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나는 작년에 응시해서 다행히 다 통과할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제가 이 시험을 준비하면서 느낀 것은 2015년에 신설되어 연봉 등의 정보는 별로 없는데 처음 접하는 분들도 6개월 정도 준비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자격증이었습니다.
손해평가사 시험과목은 1차 ‘상법’, 농어업재해법령(‘농어업재해’, ‘농어업재해법 시행령’ 및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고시하는 손평요령), 농학개론 중 재배학 및 원예작물학으로 총 3과목이며 객관식 25문항씩 총 90분이 주어집니다.
2차는 농작물 및 가축재난이론과 실무, 농작물 및 가축재해손평이론과 실무로 과목별로 10문제씩 출제되며 120분이 주어지며 단답형 혹은 서술형 주관식입니다.
1, 2차 합격 기준은 과목당 40점 이상으로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입니다.
먼저 과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법률과 농업 등 농산물, 재배학, 가축재해 등 일반인들에게는 그다지 생소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어려울 수 있습니다.
나는 어떤 시험이든 공략법이 있으니 그 방법을 활용하면 좋지 않을까? 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손해평가사 시험을 준비할 때는 독학, 학원이나 온라인 강의 등 여러 경로가 있지만 이론에 대해 잘 모르고 잘 계획된 커리큘럼의 도움과 시간적 제한이 없는 방법이 필요했기 때문에 저는 온라인 강의로 학습하기로 했습니다.
여러 곳을 비교하면서 저에게 맞는 곳을 찾았습니다.
그중 송준모라는 곳을 알게 되었는데 저희는 샘플 강의를 먼저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재를 구입하면 강의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가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 만한 각종 정보와 기출문제 등을 함께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각종 게시판이 활성화돼 있어 서로의 학습 노하우를 공유하고 강의를 하고 있는 교수님께 직접 질의응답도 할 수 있어 혼자 공부하는 저에게는 딱 맞는 장소였습니다.
커리큘럼을 확인해보니 기초입문부터 문제풀기, 출제예상문제, 마무리정리 등 저에게 딱 맞았습니다.
우선 어떤 내용이 있는지 알아야 했기 때문에 이론 강의를 두 달 안에 들으려는 계획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현재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퇴근 후 2~3시간을 할애하여 매일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아플 때는 누워서 강의라도 듣는 식으로 쉬지 않고 공부했어요.
다행히 전체 학습량은 그리 많지 않아 제가 계획했던 두 달 안에 충분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냥 한 번만 들으면 뭔지 모르는 게 많았어요. 말씀드린 법률적인 부분이나 학문적 용어 등 단어가 익숙하지 않아서 어떤 내용인지 이해가 안 되는 구간도 생겼습니다.
그래서 먼저 전혀 모르는 학문을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중요하다고 반복하는 것과 어려운 부분에 대한 표시를 바꾸고 나중에 회독을 올릴 곳을 선별했습니다.
이렇게 표시한 것은 퇴근 후에 책상 앞이 아니라 남은 시간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모바일로도 인터넷 강의를 시청할 수 있고 빠른 배속으로 가능했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 등을 활용해 귀로 꾸준히 들어주었습니다.
이렇게 반복하다 보니 모르는 용어에 대해 친해졌습니다.
법률의 경우도 어떤 내용인지 조금씩 이해가 되었습니다.
중간중간에는 복습을 하고 학습시간에는 기출문제를 풀면서 어떤 내용이 중요한지 파악했습니다.
이때도제가바로풀리지않는것은표시를해서진행하고대신두번읽었을때꼭풀어줍니다.
두 번 읽은 후 기출을 풀어보면 이때도 풀 수 있는 문제와 모르는 것이 혼재되었는데, 왜 그런지 이유를 파악해보니 암기해야 할 부분을 놓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제 생각에는 본인의 학습 방법을 맹신하지 않고 무엇이 안 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책을 보면서 교수님이 중요하다고 한 내용을 조금씩 외우기로 했어요.
각 과목마다 공부법을 설명하면 상법은 제도나 기능, 폐해, 기초를 다루는 앞부분은 한두 번 들으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기억할 것이 많은 부분은 계약의 개념과 성립, 체결, 무효, 변경, 소멸, 면책사유 등과 세 번째 챕터인 손보에 대한 각 단계와 기준에 대해 꼼꼼히 익혀야 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암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출을 풀어보면 숫자나 단어를 바꾸는 유형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기출을 푼 다음에 포인트를 찾아서 암기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두 번째 과목도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역시 문제를 푼 후에 포인트가 될 만한 부분을 찾아서 외우는 것이 편합니다.
제 생각에는 세 번째 농학개론 중 재배 및 원예작물학 과목이 조금 어려운 것 같아요.손해보험사가 하는 일이 자연재해나 병충해, 화재 등 농업재해로 인한 보상금 지급 사유 발생 시 객관적인 손해액을 평가해야 하는 일이므로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입니다.
작물의 분류뿐만 아니라 토양, 수분, 온도 등의 재배환경, 또 저온장애, 습해, 수해, 가뭄 등의 각종 재난도 공부해야 했습니다.
재배기술이나 원예작물에 대한 학습은 물론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시간을 많이 할애해서 제대로 알고 넘어가는 게 필요했어요. 그래서 저도 이 과목은 세 번 이상 회독했어요.
이처럼 1차시에서는 이론을 잘 공부하고 포인트만 따지면 크게 어렵지 않고 평균적으로 60%가 넘는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다만 2차에서는 평균적으로 10% 정도밖에 안 돼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시험인데요. 각 피해에 따라 보상금을 산정해야 하는 실무적인 것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좀 더 꼼꼼하게 공부한 후 외울 것은 꼭 기억해야 합니다.
나는 약 6개월의 공부 기간 끝에 다행히 좋은 점수로 손해평가사 시험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이 좋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한번은 어떤 자격인지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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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모 손해평가사 시험준비생들의 모임 vvd.bz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