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로맨스 영화추천 멜로 인기명작 BEST!
오랜만에 돌아온 무비 댓글 시간 날씨가 점점 선선해지고 있다.
최근에 메가박스 극장에 갔을때 저녁시간이라 긴소매를 입고 나갔는데 그렇게 덥지는 않았다.
집에 갈 때는 소매를 걷어 올리고, 밤 10시에 집에 올 때는 소매를 내려주고. 환절기만 되면 코도 근질근질하고 뭔가 기분도 싱숭생숭해진다.
이럴 때 보면 좋은 게 넷플릭스 로맨스 영화. 볼 게 정말 많은 넷플릭스지만 다른 사람들이 추천해 주는 걸 보면 더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내 픽으로 골라봐도 되겠지만!
그럼 이번 글을 통해 내가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본 명작을 포함해 10편을 소개한다.
[1.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일명 여자들의 포르노라고 불릴 정도로 개봉 당시 최고의 호불호 파이팅을 기록한 인기 영화. 2015년 2월 13일에 공개되었다.
국내 등급은 역시 청소년은 관람할 수 없다.
E.L. 제임스의 동명 소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원작. 제36회 골든 라즈베리 어워드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그게 바로 최악의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 각본 커플상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한번 보실 수 있도록 명단에 올려봤다.
[2. 이터널 선샤인] 지금 총 10편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 중 넷플릭스 로맨스 영화를 추천한다면 나의 원픽은 바로 이터널 선샤인이다 OST도 그렇고 보고 나서 후유증이 엄청난 작품 사실 첫 관람은 작품 자체가 조금 어렵기도 하다.
그런데 두 번째, 세 번째 점차 N차 관람이 될수록 점점 알아가는 부분이 많은 작품. 특히 실제로 연인과 헤어지고 나서 보면 절대 안되는 무비라고 생각한다.
최고의 영화 중 하나.
[3.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인터넷에 올라와 있어 스무 살의 나이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30일간의 데이트를 즐기게 되는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 7월귀문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한국에서 초청되어 상영되었다.
그러다가 2017년 10월 12일 한국에서 개봉한… 잔잔한 분위기의 일본식 멜로 드라마다.
조촐하게 나름대로 구경거리였다.
후쿠시 소타, 고마쓰 나나, 히가시데 마사히로, 키요하라 카야 등 출연.
[4. 플립] 2010년에 미국에서 공개된 작품 동명의 원작소설이 있는데, 책의 배경은 2000년대였지만 이 작품은 1960년대부터 이야기가 시작되기까지의 차이를 갖고 있다.
시청자, 평론가들의 평가는 호불호가 있는 편. 다만 극중 브라이스 로스키 역을 맡았던 코란 맥올리프가 정말 꽃미남 스타일에 너무 잘생겨서 여성 관객들의 입에 오르내렸던 무비이기도 했다.
이거, 남주는 잘생긴 영화니까 꼭 봐!
라는 게 사람들의 뒷이야기.
[5.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개인적으로 손꼽히는 멜로드라마 추천 작품 중 하나. 1993년 12월 18일 국내 첫선을 보였다.
첫 개봉 당시 나는 5세여서 당연히 이 작품을 못 봤고 성인이 되어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을 봤는데. 역시 고전 작품은 무엇 하나 군더더기 없는 감명을 주기에 충분했던 모양이다.
특히 사람들이 왜 메글라이언, 메글라이언 하는지 알겠… 어릴 적 풋풋했던 톰 행크스도 그렇고 시애틀은 훌륭했다.
[6. 로맨틱 홀리데이] 출연자 캐스팅만 봐도 사실 끝났어 주드 로, 카메론 디아스, 케이트 윈슬렛, 잭 블랙, 루퍼스 슈얼, 에드워드 번스, 존 클라인스키까지. 유명 배우진 총출동 사실은 겨울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라 겨울에 시청하면 좋지만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는 환절기에 봐도 전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삶을 위한 크리스마스 낯선 곳에서 갑자기 시작되는 운명적인 로맨스 그들이 새로운 관계를 어떻게 만들어 가는지 보자.
[7. 연인] 수위가 높아 그래서 ‘청불’인 것이다.
장 자크 아노 감독의 1992년 작. 제인 마치와 양가휘 주연의 이 작품. 실제로 제인 마치의 나이 때문에 2021년 지금까지도 잊혀질 지경이 되자 계속 기사로, 또는 아티클로 만나게 될 영화 연인. 마르그리트 듀라스의 소설을 그대로 스크린으로 옮겼다.
가난한 환경에서 사는 10대 프랑스 소녀. 그리고 어느 부유한 동양인 남자. 이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난다.
그리고 나서 두 사람에게 세기의 인연이 시작된다.
[8. 여자친구 작사, 그 남자 작곡] 노래가 너무 좋아서 로맨스 영화 추천 리스트에 넣었다 이 작품도 지금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었다.
배우 휴 그랜트와 드류 배리모어 주연의 음악 멜로 영화 타이틀곡 <Way back intolove>는 이 곡을 못 보신 분들도 적어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것이다.
드라마 전체를 그린 이 멋진 OST는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재미있는 극중 대사와 함께 여러 장면을 풍성하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9. 톨걸] 징가 스튜어트 감독의 2019년 작 미국의 로코물 겸 하이틴수이기도 하다.
대략 다음과 같다.
키가 185cm나 되는 여고생이 본인의 큰 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학교에서 조롱을 당하면서도 심지어 연애 문제까지 생긴다.
학교에 본인보다 큰 남학생이 없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 본인보다 큰 남학생이 나타나는데… 금발에 장발의 말 그대로 미남!
주인공 조디는 그에게 관심을 표현할 수 있을까.
[10. 노팅힐] 말하면 잔소리 명작 of 킹잭 로저 미첼 감독의 1999년 작 세계적인 스타 아나 스콧 그녀가 영국 런던에 왔다.
그러던 그녀가 우연히 영국에 있는 작은 여행 서점을 운영하는 남자 윌리엄 터커와 결혼하게 되는데. 휴 그랜트의 재치 있는 유머리스 시대에 가까운 1999년 줄리아 로버츠를 만난 것만으로도 행운. 흔한 말로 남자를 위한 신데렐라 무비로도 불린다.
보고 있으면 공감이 간다.
개인적으로 고른 넷플릭스 로맨스 영화를 추천해 봤어 12세 이용 가능부터 19세까지. 연령대도 다양하니까 취향에 맞게 원하는 것을 시청하면 되겠지? 본격적인 9월 첫째 주말이니, 밖에 나가지 않고 실내에서 보내는 분들은 즐거운 작품을 보며 휴일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나도 자기 전에 보고 잘 거야 내일은 어차피 토요일이니까 쉬거나 쌀쌀해질 때는 역시 멜로 영화가 생각나는 것 같다.
이미지 출처 : 작품 스틸컷 저 : 리뷰어김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