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가 볼만한 삼악산호 케이블카
오늘은 춘천에 오픈한 삼악산호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왔는데요.오픈특가로 춘천시민 할인을 해주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주말을 피해 평일 오후를 선택했다.
개장 첫 주는 예약 고객으로 붐볐다고 하는데, 평일의 삼악산호 케이블카는 어떤지 함께 봅시다.
~가격과 예약정보 탑승뷰도 미리 체크해주세요!
춘천 삼악산호 케이블카 기본 정보 위치 : 강원도 춘천시 스포츠타운길 245 (삼천동 392-10) 강원도 춘천시 스포츠타운길 246 강원도 춘천시 서면 경춘로 1401-25 운영시간 :
하계 (4~10월) Summer Season 09:00 ~ 18:00
겨울철 (11~3월) Winter Season 09:00 ~ 18:00
예약 : 현재는 현장에서 예약만 진행 중입니다.
나중에 예약제로 전환될 수도 있대요.저는 춘천 시민의 할인을 받기 위해 매표소에서 구매했어요.매표소 왼쪽에 무인 발매기가 있어서 혼잡할 때는 무인 발매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단, 증명이 필요한 할인의 경우는 매표소에 가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춘천 신상품 볼거리로 인기가 많아 티켓이 조기 마감될 수 있는 점 참고부탁드립니다.
※ 10월 예약마감시간 오후 5시
가격(이용요금) 및 10월 특별할인
구분 왕복 편도 바닥이 막혀있는 일반 캐빈 어른 000원 000원 소인 000원 000원 마루가 보이는 크리스탈 캐빈 어른 000원 소인 000원
10월 오픈특가
춘천 시민의 경우 10월 오픈 특가 가격은 성인 기준 일반 15,000원, 크리스탈 캐빈 19,000원입니다.
10월이후에도 춘천시민은 30%할인되어 가격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외지 관광객은 평일에 10월 오픈 특가로 이용하시면 30% 할인된 가격으로 승차하실 수 있습니다.
미리 가신 분들은 10월의 특가를 이용해 보세요~
대중교통 이용과 주차장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삼악산호케이블카로 가시려면 시내버스 신설노선 16번을 이용하세요.지하철을 통해 외지에서 오시는 분들은 춘천역 또는 남춘천역에서 타실 수 있으나 춘천역에서 타시는 것이 아래 기점발 시간에 잘 맞아 편하다.
춘천에 계신 분들은 네이버 지도 앱에서 16번 버스를 검색하여 실시간 운행 상태를 확인하고 탑승하실 수 있습니다.
버스를 타시면 종점인 춘천 삼악산호 케이블카 정류장에서 내리면 됩니다.
자가용으로 오실 경우 강원도 춘천시 스포츠타운길 245 (삼천동 392-10)로 주소 알려주세요.주차장이 삼악산 케이블카 탑승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붐비지 않으면 편안하게 주차할 수 있는 크기입니다.
삼악산 케이블카 탑승
대중 교통과 차량으로 도착하면 사진에 보이는 삼악산호 케이블카 승강장에 들어갑니다.
1층은 개방형이고 탑승대기 때 좀 추웠어요. 따뜻한 옷이 필수입니다.
입장할 때 보이는 이 줄은 티켓 줄이 아니라 케이블카를 기다리고 있는 줄이기 때문에 실수하지 말고 매표소가 있는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제가 갔을 때는 다행히 티켓 줄이 길지 않았어요여섯 번째(오후 2시~3시) 탑승권을 구입했으나, 운 좋게 크리스털 캐빈이 한 대 남아있어 바로 예약했습니다.
보통 크리스탈 캐빈이 더 인기가 많아요.
예매권으로 줄을 서는데, 크리스탈 캐빈과는 일반 캐빈의 줄이 다르기 때문에 잘 보고 계십시오.보통 캐빈은 줄이 긴 대신 운행하는 케이블 카의 대수가 많고, 크리스털 캐빈은 줄이 짧은 대신 운행 대수가 적었습니다.
총 66대의 캐빈 중 20대가 크리스털 캐빈이라고 하기 때문에, 3대 중 1대의 비율입니다.
삼악산 케이블카 탑승장 1층에는 카페 DE220 볼트 삼악산 케이블카 매장과 이마트 24시 입장이 있습니다.
표를 산 뒤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도 많았다.
1층에서 2층으로 이동하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케이블카를 탈 줄 알았는데 페이크!
!
다시 줄을 서야해요.온도체크와 출입관리 안심콜 후 다시 대기합니다캐빈을 탈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꽤 길다는걸 아시죠~
2층에는 닭갈비를 먹을 수 있는 온더가든 레스토랑이 입점해 있습니다.
대기와 함께 탑승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식사를 하시는 분도 보였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승강장 2층에서 캐빈으로 향하겠습니다.
흰색 캐빈이 일반 캐빈, 빨간색 캐빈이 크리스털 캐빈이 되겠습니다.
크리스탈 캐빈을 탑승하시면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어 발 밑 뷰까지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약간 과장되게 비행기를 타고 바라보는 뷰 같았어요.
삼악산 케이블카가 운행을 시작하면 오른쪽에 레고랜드가 있는 중간이 보입니다.
어릴 때 정말 많이 갔던 섬이었는데 지금은 레고랜드가 되었어요.
정면에는 붕어섬이 보입니다.
삼악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니 붕어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지금은 태양광 설비가 갖춰져 있군요.
의암호 산책로입니다.
가운데 의암호 스카이 워크가 있습니다
크리스탈 캐빈의 내부모양이십니다상쾌해 보이는 유리창 밖으로 멋진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유리창에는 감성적인 문구가 있어 기념사진 찍기에 좋습니다.
의자는 좀 딱딱한 편입니다.
송암스포츠타운이 보이네요드론으로 볼 수 있는 뷰를 케이블카에서 볼 수 있게 되었네요.
저 멀리 의암댐도 보이네요
한 산을 넘어갑시다.
이때 약간 캐빈이 덜컹거려서 좀 무서웠어요
그리고 발 밑으로 숲이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숲이 보이기 시작했더니 상부 하차장에 도착했다는 신호입니다.
드디어 드러난 강원도 춘천의 볼거리인 삼악산호의 케이블카 전망대입니다.
이렇게 보니 절구처럼 생겼네요.
하차하여 이디야커피 삼악산 케이블카점을 지나면 전망대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삼악산으로 통하는 갑판은 아직 단장되지 않았다.
앞으로 리노베이션을 하면 편도 승객 분들도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망대는 1층과 2층 두 곳이고요2층에서 바라본 뷰가 좀더 높아서 상쾌해요.
전망대에서 보이는 뷰가 어딘지 알고 싶다면 전망대에 설치된 안내문을 참고하세요.~ 안내문에 보이는 뷰로 사진을 찍으면 딱 멋지게 담아내실수 있어요.
1층 전망대는 2층보다 조금 더 앞에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 전망대는 바람이 차니까 옷을 따뜻하게 입고 오지 않으면 바람과 추위로 감기에 걸릴 수 있어요.꼭 옷 따뜻하게 입고 오세요
많은 관광객 여러분께서 춘천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저는 삼각대를 안 가져가서 패스~ 했네요.
전망대 1층에서 보는 뷰도 꽤 좋아요.그래서 이디야가 1층에 위치해 있는 것 같아요.
이디야 삼악산 케이블카 매장에서 창가에 앉으면 포근하게 뷰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아쉽게도 저는 4시 30분 마감 타임에 가서 이디야 뷰는 보지 못했습니다.
내릴 때는 왕복으로 예약한 표를 보여주면 운행시간 중 언제든지 타고 내릴 수 있어요.단, 탑승을 기다리셔야 하는 시간과 이동 시간을 고려하여 미리 탑승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해가 지는 시간대에 내려오면 이렇게 노을 지는 뷰도 감상하실 수 있어요노을 뷰는 저도 자세히 못 봤는데 더 늦게 내려왔으면 더 예뻤을 것 같아요
케이블카에서 하부 승강장을 내려 주시면 2층에 있는 기념품 매장의 짜릿함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춘천 관련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니 꼭 한번 둘러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