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의 강된장 만드는 법 강된장 싸기 밥 짓는 법
집밥 한식메뉴의 달인인 차예령 씨가 가족아침으로 만든 차예령, 간장, 케일쌈, 강된장에 케일쌈이 건강식이어서 아침에 먹기도 부담없고 맛있을 것 같았어요.그래서 저도 오늘 가족들의 간단한 점심메뉴로 해봤어요.
아이디어 메뉴죠? 짜게 끓인 돼지고기 두부 된장 위에 케일쌈 먹기 좋게 하나씩 올려서 숟가락으로 같이 떠 먹으면 되는… 차예령 씨가 자주 가는 성수동 먹쌈밥집에서 드셔보고 만들었다고 들었는데 찾아보니까 실제 식당에서도 이렇게 메뉴가 나와있더라고요.
집에서도 맛을 100%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유명 레스토랑의 메뉴를 그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좋습니다.
^^케일 뿐만 아니라 깻잎이나 양배추 등 수쌈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야채도 이렇게 만들어 드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예령이 형의 레시피대로 만들어본 리뷰를 내보겠습니다!
차예령의 된장/케일쌈밥
차예령씨가 만든 양은 우리 가족이 먹기에는 너무 많은 것 같아서 1/2분으로 줄여서 만들었습니다.
계량 : 스푼, 종이컵 (2~3인분)
재료준비 시판 된장듬뿍 0.5스푼 모음 된장듬뿍 0.5스푼 돼지고기 다진 고기 100g 소금+후추 다진 마늘 0.5스푼 양파 1/4개 애호박 1/4개 표고버섯 1개 청양고추 1개 쌀뜨물 1컵 두부 1/3모 고춧가루 1스푼
케일쌈밥 케일 100g 밥 1인분 참기름 약간 맛소금 약간 통깨 약간
요리하기 전에 오늘의 육수는 쌀뜸을 활용합니다.
밥을 지을 때 미리 쌀 뜸을 뜨는 것이 좋아요.저는 만들어 보니까 한 컵 정도 필요하더라고요.
- 케일을 삶는다
케일 100g 분량입니다.
약 15장 정도 되는 것 같아요물에 한두번 헹군 후 떠줍니다.
뜨거운 물에 굵은 소금 0.5스푼을 넣고 케일을 넣어 약 1분간 삶습니다.
삶은 것은 찬물에 담가 열을 식힌 후 너무 힘을 주지 말고 적당한 힘으로 꾹꾹 눌러 물기를 빼고 준비해 둡니다.
2. 강된장재료 준비
돼지고기 다지기 100g은 그릇에 담은 후 다진 마늘 0.5스푼과 후추가루 소금을 약간 뿌려 주물러 밑간을 해 둡니다.
애호박 1/4개는 잘게 썬 양파 1/4개도 마찬가지로 잘게 썰어둡니다 표고버섯 1개도 작게 다지듯이 썰어요
고춧가루 1개는 얇게 썰고 두부 1/3모는 숟가락으로 떠서 먹기 좋게 작게 자릅니다.
3. 강된장 만들기
중불로 달궈진 냄비나 팬에 기름을 조금 두른 돼지고기를 넣고 주걱을 세워 섞으면서 볶습니다.
고기가 노릇노릇하게 볶습니다.
이어서 애호박과 표고버섯, 파 썬 것을 모두 넣고 볶습니다 야채가 조금 숨이 차면 된장을 넣는데, 된장은 시중에서 파는 된장과 집안 된장을 섞어서 넣으면 더욱 맛이 좋아집니다.
메주는 푸짐하게 떠서 0.5숟가락씩 시판 0.5숟가락, 집된장 0.5숟가락씩 떠서 넣습니다
재료가 어우러지게 볶은 후
쌀뜸은 조금만 뜨는데 저는 한 1컵, 저도 넣어서 조리했어요
센불에서 끓이다가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에 내려 약 2~3분 정도 끓이다가 다시 고춧가루를 1스푼 넣고 조리하듯 볶습니다.
이어서 두부 자른 것과 풋고추 썰은 것을 넣고 잘 저으면서 볶으면 차예령 두부 간된장 만드는 방법이 완성됩니다.
돼지고기가 들어가서 더 푸짐해 졌어요
이대로 밥 위에 올려서 먹어도 되죠? 맛을 보니까 제 입에는 좀 싱거운 것 같던데 그건 국물을 더 졸여서 짜게 해도 돼요.양념은 마음대로 맞춰서 만들어 드세요.
4. 케일쌈밥 만들기
간된장이 완성되면 케일 요리 차예령 케일쌈밥을 만들어보겠습니다.
그릇에 밥 1공기~1.5공기 분량을 적당히 담고 소금과 참깨, 참기름을 뿌려 밑간을 합니다.
이때 된장이 강된장이 있어도 밥의 밑간은 어느 정도 맛이 있어요.소금을 넣어서 간을 보고 조금 맛을 보는 정도가 맛있어요
삶은 케일은 줄기 부분은 잘라서 넓게 벌린 다음 밥은 탁구공만 둥글려서 잎을 싸서 둥글게 말아주면 차예령 쌈밥 완성입니다.
이렇게 15개 정도 나왔습니다
5. 완성
접시에 된장을 넣고 그 위에 케일쌈을 하나씩 올려놓고 세팅해요 깻가루를 졸졸 뿌려 마무리~!
드실 때는 숟가락으로 간장 국물과 함께 천천히 떠서 같이 드시면 됩니다.
따로 싸먹지 않아도 되니까 아주 편하네요.^^
요리의 세계는 정말 무궁무진해요정말 다양한 음식을 보고 맛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저도 한가한 시간에 요리책을 보면서 이렇게 해 보고 저렇게 해 보고 나름대로 연구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경험만큼 중요한 건 없다고 생각해요. ^^만들어보고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공부는 정말 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